일본어 상세페이지 감수, 실제로 보는 7가지
「일본어 감수」를 오타 교정으로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번역료에 비해 감수료가 비싸 보입니다.
실제로 보는 것은 일곱 가지이고, 그중 오타는 한 줄도 없습니다.
규제에 걸리는 표현
가장 먼저 봅니다. 여기서 걸리면 나머지를 아무리 고쳐도 못 씁니다.
화장품·건강식품은 효능을 어디까지 쓸 수 있는지가 정해져 있고, 카테고리와 무관하게 「최고」·「1위」 같은 표현은 근거 자료가 없으면 표시 자체가 문제가 됩니다.
한국 상세페이지에서 흔한 「기미 개선」 「즉각 효과」 같은 문구가 그대로 번역돼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번역투
문법은 맞는데 일본인이 그렇게 쓰지 않는 문장입니다.
한국어 광고 문장은 감탄과 반복이 많고, 그대로 옮기면 일본 페이지에서 과장으로 읽힙니다. 읽는 쪽은 지적하지 않고 그냥 덜 믿습니다. 피드백으로 안 돌아오는 종류의 손해입니다.
단위·표기
용량, 사이즈, 성분명, 날짜 형식, 숫자 구분. 한국 표기를 그대로 두면 읽는 쪽이 한 번 멈춥니다.
성분명은 특히 그렇습니다. 같은 성분이 일본에서 다른 이름으로 통용되는 경우가 있고, 그때 검색에 안 걸립니다.
거래 조건 표시
가격, 배송비, 배송 소요일, 반품 조건, 사업자 정보. 일본 온라인 판매에는 표시해야 하는 항목이 정해져 있습니다.
한국 페이지에서 「배송비 별도」 한 줄로 끝낸 부분이 일본에서는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빠지면 페이지가 내려갈 수 있는 항목이라, 감수에서 가장 먼저 목록으로 확인합니다.
이미지 안에 들어간 글자
상세페이지는 대부분 이미지입니다. 그래서 번역이 본문만 되고 이미지는 한국어로 남아 있는 페이지가 자주 나옵니다.
이미지 속 글자는 검색에도 안 걸리고, 수정하려면 원본 파일이 필요합니다. 감수 단계에서 발견하면 디자이너가 아직 파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중에 발견하면 없습니다.
후기·별점을 인용하는 방식
한국 쇼핑몰 후기를 번역해서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출처 표기 없이 옮기면 문제가 될 수 있고, 일본 소비자가 보기에도 설득력이 약합니다.
일본 채널에서 받은 후기가 아직 없다면 후기 자리를 비워 두는 편이 낫습니다. 빌려 온 후기는 대체로 티가 납니다.
문의 창구
일본어로 문의가 들어왔을 때 누가 받는지입니다.
일본어 문의 폼을 만들어 놓고 답을 한국어로 하거나, 답이 며칠씩 걸리면 페이지를 잘 만든 효과가 거기서 사라집니다. 받을 수 없으면 창구를 만들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순서가 비용을 가릅니다
일곱 가지 중 1·3·4번은 번역 전에 확인하는 편이 쌉니다. 번역을 끝낸 뒤에 걸리면 같은 문장을 두 번 씁니다.
감수를 마지막 관문으로 두지 말고, 번역 전에 한 번 훑는 순서를 권합니다.
지금 페이지에서 어디가 걸리는지 확인하고 싶으시면, 8문항 자가진단으로 시작해 보실 수 있습니다.
